반려묘 #고양이 #고양이실종 #실종고양이 #길고양이 #반려동물 #집고양이 #도트 #일상기록 #반려동물이야기1 돌아올 거라고 믿었다. 집 안에서 가족처럼 함께 살던 도트가, 손님이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사이 밖으로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처음에는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하루쯤 지나면 돌아올 거라 믿었다. 시간이 더 걸려도 꼭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다. 나간 지 이틀째 되던 날 한 번 본 뒤로는, 다시 보지 못했다.사람들은 왜 그동안 가만히 있었냐고 묻겠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집 주변을 맴도는 도트와 꼭 닮은 고양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짝꿍과 나는 그 아이를 도트라고 믿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달랐다. 도트에게 있던 코 밑의 검은 점이 없었고, 오른쪽 앞발만 하얗고 나머지는 검은 도트와 달리, 그 아이는 다리가 모두 하얗고 앞다리 한쪽에만 계란만 한 검은 점이 있었다. 볼 때마다 자꾸 착각하게 된다.한 달이 지났으.. 2026.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