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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4

우리도 작가, 삶이 그림책이 되기까지 우리도 작가, 살아온 시간이 그림책이 되다어르신들과 함께한 네 달간의 그림책 수업. 그 시간이 끝나고, 마침내 한 권 한 권의 그림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처음에는 “우리가 무슨 그림책을 만들어요” 하시며 조심스러워하시던 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꺼내고, 그림을 그리고, 지나온 시간을 한 장면씩 돌아보는 동안 어느새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품은 작가가 되어 계셨습니다.지나온 삶이 한 권의 책이 되다이번 그림책에는 어린 시절의 기억, 부모를 향한 그리움, 가족에 대한 사랑, 오래된 상처와 따뜻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누군가에게는 잊고 지냈던 어린 날의 풍경이었고, 누군가에게는 평생 마음에 품고 살아온 사랑 이야기였습니다.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웃음이 나기도 하고, 가슴 한편이 먹먹해지기도.. 2025. 9. 30.
시간이 흐르면 시간이 흐르면 이자멜 미툐스 마르틴스 글마달레나 마토소 그림그림책 공작소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시간의 변화를 담은 책이다.지금 당장 보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사람도 사물도식물도 동물도시간이 흐르면 변화하는 여러가지들을 나열하며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의 영향력 아래 있음을 이야기한다 모든것이 지나가도 어떤 것들은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다. 마지막 장에" 하지만 어떤 친구들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변함없이 항상 곁에 있어"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이 모닥불을 피워 놓고 둘러 앉아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는 평온하면서 다정하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가족의 사랑, 건강, 이러한 것들이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 작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을.. 2022. 1. 26.
첫 번째 질문 " 첫 번째 질문"오시다 히로시글,이세 히데코 그림, 김소연 옮김 천개의 바람이 그림책은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질문들로 가득하다. 표지에 한 아이가 노란 장화를 신고 웅덩이 위에 서 있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들이 웅덩이에 비치니 마치 아이가 구름을 밟고 서 있는 것 같아 신비로운 느낌이다.책을 넘기면 첫 행 부터 마음에 걸린다. 오늘 하늘을 보았나요? 하늘은 멀었나요? 가까웠나요? 그럼 오늘 내가 하늘을 보았나 생각하게 된다 하늘 본 지 까마득하다는 걸 알게된다.바람은 어떤 냄새 인지?침묵에서는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이렇게 첫 번째 질문에 나오는 질문들은 바로 이 순간에 집중해야 답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지금 여기에 머물러 있으며 공을 들여야 대답 할 수 있는 질문이다.시간을 내어 질문과 마주하여.. 2022. 1. 24.
꼬마 시인의 하루 산책을 하러 나가는 꼬마 시인에게 엄마는, ​숙제는 다 하고 가는 거야?예습 복습은?방 청소는?꼬마 시인은 오늘도 고민이 많습니다.인생이란 뭘까.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생각은 끝이 없습니다.​그저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가정을 꾸리고알 수 없는 미래로 다가서는 것일까요.​ ​ 주인공은 시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하지만...​현실에서 이 꿈을 이룰 수 있을지...​진정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인지생각에 잠기다 보면어느새 꼬르륵 소리가 난다.​배고픔을 못 이기고 산책길을 다시 걸어집으로 돌아간다.역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도배고픔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는구나. 왜 사는지 물어도삶은 대답이 없다​ 늦은 밤.하루가 끝나가는 시간.나는 시인이므로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한 편의 시를 쓴다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