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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의 독서

꼬마 시인의 하루

by 들꽃 2022. 1. 19.

 

산책을 하러 나가는 꼬마 시인에게 
엄마는, 

숙제는 다 하고 가는 거야?

예습 복습은?

방 청소는?

꼬마 시인은 오늘도 고민이 많습니다.

인생이란 뭘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생각은 끝이 없습니다.

그저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가정을 꾸리고

알 수 없는 미래로 다가서는 것일까요.

 

 

 

 

주인공은 시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진정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인지

생각에 잠기다 보면

어느새 꼬르륵 소리가 난다.

배고픔을 못 이기고 산책길을 다시 걸어

집으로 돌아간다.

역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도

배고픔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는구나.

 

 

왜 사는지 물어도

삶은 대답이 없다

 

늦은 밤.

하루가 끝나가는 시간.

나는 시인이므로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한 편의 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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